주문자와 마실 사람이 다를 때 달라지는 강남 쩜오의 주류 설명
강남 쩜오에서 술을 고른 손님이 병을 마실 사람은 따로 있다고 말하면 대화의 방향부터 달라집니다. 주문자는 가격과 준비 가능 여부를 묻고 있지만 실제 마실 손님은 입안에 남는 향이나 목 넘김을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같은 병을 두고도 질문하는 사람과 맛을 판단하는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설명을 누구에게 맞출지 먼저 정리할 필요가 생깁니다. 주문한 손님의 선택을 존중하면서 실제 마실 사람의 취향까지 듣는 과정이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모임을 마련한 사람이 주류 비용을 부담한다고 해서 술의 성격까지 혼자 결정하는 상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접대하는 손님이 상대방을 위해 병을 주문하기도 하고, 생일을 맞은 일행에게 평소 즐기던 술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술을 고른 이유가 선물인지 공동 주문인지에 따라 필요한 설명도 달라집니다. 강남 쩜오의 주류 안내에서는 비용을 정한 사람과 음용 여부를 결정할 사람을 같은 손님으로 취급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주문과 음용을 구분하는 말은 복잡할 필요가 없습니다. 계산과 병 선택은 주문한 손님에게…